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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현수막철 기구발명
작성자 : 관리자 2016-02-26

공무원이 "현수막 철거 기구" 발명  
현직 공무원이 불법 현수막 철거와 가로수 가지치기에 용이한 기구를개발, 발명특허(제0370751호)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더구나 자신이 맡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년여 동안 연구를 거듭해 발명한 기구여서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울산시 교통관리과 이재우(37.지방행정주사보).그는지난 2000년 자신이 개발해 출원한 '현수막 제거 겸 가로수 가지치기기구'로 최근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이씨가 98년부터 2년여 동안 연구해 발명한 이 기구는 낚싯대처럼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봉과 끝 부분에 낫 모양의 커트.톱.니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봉은 조립과 길이조정이 용이하고 커트와 니퍼는 현수막을 지지하는나일론 끈이나 철사를 손쉽게 자를 수 있으며 톱은 필요에 따라 장착해 가로수 가지치기 등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종래에는 불법 현수막 철거를 위해 일일이 높이에 맞는 봉에 나무 가지치기용 전지가위를 조립해 사용했다. 따라서 잦은 해체와 조립에따른 번거로움은 물론 현수막을 고정하고 있는 철사를 제대로 자르지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씨는 "지난 98년 10월부터 2001년 1월 사이 울산 중구청 건축과 도시미관팀에서 불법광고물 정비담당으로 근무할 당시 불법 현수막 철거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구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밝혔다.

이 기구는 앞으로 전국 자치단체의 불법 광고물 철거업무와 가로수가지치기 작업 등에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수출도 가능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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