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발명가들의 축제
2025년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제14회 World Invention Creativity Olympics(WICO)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WICO는 세계 25개국에서 약 2,000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글로벌 발명 경진대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고 전했다.

WICO는 단순한 대회가 아닌, 국제 학술 및 과학 기관에서도 인정하는 유서 깊은 행사라고 한다. 특히, 미국을 포함한 주요 대학들이 WICO에서의 수상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본 대회는 한국대학발명협회(KUIA)가 주관하며, 한국 정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WICO는 7월 17일 부스 설치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참가자들이 전시 및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에는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심사는 ▲창의성(50점) ▲기술력(20점) ▲실용성(30점) ▲프레젠테이션(5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2025년 6월 8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Lee37895661@gmail.com)로 제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학생(초·중·고 및 대학생)뿐만 아니라 기업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제품 부문도 따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WICO는 세계 각국의 젊은 발명가들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의적인 발명품을 선보이고, 기술 및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행사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본 대회에서 수상한 발명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WICO 공식 웹사이트(www.wic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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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25 제14회 WICO 세계발명창의올림픽, 서울에서 개최-로하스 시사뉴스 - https://asialohas.org/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