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알림광장 > KUIA언론

알림광장

KUIA언론

녹사평역서 청소년 발명 작품 전시회 열려
작성자 : 관리자 2016-02-26

▲한국대학발명협회 이주형 회장(左)이 프론티어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에게 시상하고 있다. 


[미래 한국판 에디슨들의 축제]
- 녹사평역서 청소년 발명 작품 전시회 열려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리드할 대한민국 미래의 에디슨, 청소년들의 발명 아이디어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4일 녹사평역 특별 전시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시 및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 교수, 이하 한발협)와 한양대, 명지대, 한국폴리텍Ⅰ대학이 주최하고 도시철도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10일~6월10일 기간 동안 총 4000작품이 출품했다. 

40여명의 심사위원이 초등부 100작품을 프론티어 수상작으로 엄선했으며, 최다 출품과 최다 수상을 한 용인 석성초등학교가 대상, 인천 목향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 

전시 아이디어 100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이들 작품은 본상 시상식인 8월8일에 중ㆍ고증ㆍ대학부와의 경쟁을 통해 초가포상이 수여된다. 

미래 한국의 인재들을 위해 연구비를 다 털었다는 이주형 회장은 이날 시장식에서 “큰 꿈이 있어야만 발명가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작은 것이라도 남보다 먼저 생각하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시철도공사 음성직 사장은 “평소 발명에 관심이 많아 직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해 본다”며 “미술을 전시할 미술관은 많으나, 발명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에 음 사장은 녹사평역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한발협과 도시철도공사 협력 아래 지하철역을 활용한 테마역 행사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녹사평역은 특성에 맞게 역 벽면 또는 기타 지정장소에 세계적인 발명가, 훈장수훈자, 기업가 등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는 인물을 선정, 흉상 또는 게시용 판넬을 제작하여 연중 소개하여 학생들이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 재산 센터 세미나나 발명(과학)축제 및 전시회, 발명 정보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한발협은 도시철도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리 쌀을 기증했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