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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
작성자 : 관리자 2022-09-20
작성자 : 관리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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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재학생들이 '2022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금상, 은상 등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허청·한국대학발명협회·공주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식경쟁력을 겸비한 창의 발명 인재를 조기 발굴해 지식재산 강국의 주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6월 4개월간 총 1897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됐으며,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공개평가)를 거처 지난달 최종 수상자 142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남종현 발명문화센터에서 이뤄졌다.
동의과학대 AI전자과, 방사선과 학생들은 이번 대회 대학부에 출전해 대상과 우수상, 동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전자과 양정호 학생은 기울기 센서를 활용한 '좌식 자세 교정 기기'를 제안했다. 이는 현대인의 앉은 자세를 개선하기 위한 전자식 벨트로 기울기·압력 센서 등을 활용해 자세를 점검하고 척추·관절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취할 경우 알람이 울리도록 설계됐다.
지도교수인 방사선과 제재용 교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을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받았다.
제 교수는 "올해 대회까지 누적 500명의 우리 대학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일상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내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경제 권태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