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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금상·동상 수상
작성자 : 관리자 2022-09-20
작성자 : 관리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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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신라대학교 자동차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금상, 동상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경진대회는 지식경쟁력을 갖춘 창의발명인재를 발굴해 지식재산 강국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대학발명협회, 국립공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공동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는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신라대 학생들은 예선, 본선, 종합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동상 등을 수상했다.
자동차기계공학과 4학년 김규태 학생은 ‘스마트 관절 물리치료기기’로 대상을, 4학년 정경호 학생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방지시스템’으로 금상을, 3학년 김유진 학생은 ‘교차로 반사경 안전 알림시스템’으로 동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김규태 학생 작품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장시간 서서 일하는 작업 때문에 하지정맥류 등 각종 신체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탄생했다. 특히 발목 관절 각도와 관절 운동 횟수를 계산해 물리치료를 할 수 있는 기기를 설계해 빠른 회복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참신성을 인정받아 평가를 받았다.
신라대 최두원 자동차기계공학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학과 교수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자동차기계공학과는 자동차-항공-기계 융합 기반 미래형 수송 체계 개발과 미래형 자동차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는 장학금 지원, 현장실습, 연구 활동 참여, 동아리 운영 등으로 재학생들이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